복고 열풍이 거세지면서 몰스킨 수첩과 LP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몰스킨은 프리미엄 전략과 협업 마케팅으로 젊은 세대를 사로잡았고, LP는 스트리밍 서비스와 더불어 실물 앨범 소장 열풍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아날로그 제품의 부활은 소비 트렌드 변화를 반영하며 관련 기업들의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모나미가 화장품 사업 진출을 위해 설립한 모나미코스메틱이 지속적인 적자를 기록하며 5개월 만에 20억원을 추가 투자했다. 작년 설립 이후 32억원의 순손실에 이어 올 1분기에도 10억원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매출은 1분기 2억원에 그쳤다. 모나미는 화장품 사업 안정화를 위해 올해 초 오너 일가에서 전문 경영인으로 CEO를 교체했으며, 지속적인 자금 투입으로 사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