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애플과 테슬라 등 대형 기술주의 강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애플은 차세대 배터리 적용 가능성에 2% 상승했고, 테슬라는 중국에서 FSD 테스트 승인 소식에 5% 넘게 뛰었습니다. 반면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는 비야디 지분 일부를 추가 매각하며 지분율을 낮췄습니다.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에스엠엔터는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반기에는 MD 리뉴얼과 아티스트 컴백으로 인해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이 기대됩니다. 특히 영국 보이그룹과 한국 걸그룹 데뷔가 예정되어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퀀텀온이 원고 측으로부터 신주와 전환사채 발행 금지 소송을 당했습니다. 소송 결과에 따라 예정된 자금 조달 계획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주가가 급락할 수 있습니다. 회사 측은 법적 대응을 예고했지만, 소송 결과는 불확실하며 향후 주가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덤 시셀은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높은 이유를 R&D 투자 비용의 회계 처리 방식에서 찾으며, 빅테크 기업들의 이익은 실제보다 낮게 평가되고 있음을 주장했다. 그는 빅테크 기업들의 높은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며 장기 투자의 매력을 강조했다.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 역시 빅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단기적인 변동성보다는 장기적인 미래 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어야 함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