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충남아산 FC가 안양을 1-0으로 꺾고 K리그2 2위로 올라섰다. 김현석 감독이 이끄는 충남아산은 최근 6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승격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투자 규모가 적고 선수단 구성도 어려운 상황 속에서 거둔 성과라 더욱 값진 승리다. 충남아산은 폭우, 폭염으로 인한 잔디 피해, 선수 부상 악재 속에서도 꿋꿋이 승점을 쌓았다.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승리할 경우 '진정한 파란'을 일으키며 K리그1 승격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4연패에서 탈출하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7연승을 달리던 한화는 8경기 만에 패배를 맛봤다. 삼성 라이온즈는 SSG 랜더스를 12-4로 대파하며 3연승을 기록, 2위 LG 트윈스와의 격차를 0.5경기로 좁혔다. SSG의 추신수는 4회 1점 홈런을 터뜨리며 KBO리그 최고령 홈런(42세 21일) 기록을 세웠다. 한편, 키움 히어로즈는 두산 베어스를 15-5로 크게 이겼다.

추신수가 만 42세 11일의 나이로 KBO 최고령 타자 출전 및 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24일 KT전에서 2루타를 터뜨리며 17년 동안 잠들어 있던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2007년 펠릭스 호세가 가지고 있었는데, 추신수는 이제 매 경기마다 최고령 타자 출전 기록을 새롭게 쓰게 되었다. 올해 은퇴를 앞둔 추신수의 남은 기간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KBO 리그 최고령 출전 기록은 송진우가 보유하고 있다.

추신수가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 시즌 전에 은퇴를 결정하고 최저연봉 3,000만원 계약과 연봉 전액 기부 의사를 밝혔다. 이숭용 감독의 부탁으로 주장까지 맡았다. 올 시즌 부상에도 팀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이숭용 감독은 추신수의 헌신에 대해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며, 추신수의 마지막 시즌을 멋지게 마무리하고 싶다고 전했다. 추신수는 24일 수원 KT전에 출전하면 프로야구 역대 최고령 타자 출전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또한 추신수는 자신의 마지막 시즌을 기념하는 'Remember the Choo'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추신수가 2024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앞두고 있다. 은퇴를 결심했지만 이숭용 감독의 간곡한 부탁에 팀에 합류했다. 추신수는 지난 21일 키움전에 42세 8일의 나이로 출전, 최고령 타자 출전 타이 기록을 세웠다. 이제 매 경기 최고령 출전 신기록을 경신하는 기록 제조기가 됐다. 2000년 시애틀과 계약하며 미국 무대에 진출한 추신수는 2005년 빅리그 데뷔 후 16년간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다. 2020년 SSG에 합류하며 국내 무대에 복귀했다. 팀의 주장을 맡아 후배들을 이끌고 있다. 올 시즌 손가락 골절과 어깨 회전근개 손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팀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의 마무리 오승환이 42세 3일의 나이로 역대 최고령 세이브 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오승환은 이날 광주 KIA전에서 세이브를 기록하면 임창용의 최고령 세이브 기록과 타이를 기록하게 된다. 또한, 오승환은 올 시즌 25개의 세이브로 부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역대 첫 번째 4시즌 연속 30세이브까지 5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한편, SSG 랜더스의 외야수 추신수도 42세 5일의 나이로 최고령 타자 기록 수립을 앞두고 있다. 21일 인천 키움전에 출장 시 종전 최고령 타자 출장 기록을 세우게 된다. 추신수가 22일 이후에 출장한 경기에서 안타, 홈런을 기록할 경우 종전 호세가 보유한 최고령 안타, 홈런 기록까지 모두 경신하게 된다.

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최형우가 또 한번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지난 6일 올스타전 MVP에 이어 이번엔 40대 최고령 만루 홈런 신기록을 세운 것입니다. 9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사 만루 상황, LG는 김도영을 고의4구로 걸러 최형우를 맞이했지만, 최형우는 LG 투수 이상영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105m짜리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이 홈런으로 최형우는 KBO 국내 선수 최고령 만루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으며, KIA는 이 승리로 LG와의 격차를 4.5경기까지 벌렸습니다.

KIA 타이거즈의 최형우가 7월 9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국내 선수 최고령 만루 홈런 신기록을 세웠다. 6회 초 만루 상황에서 김도영을 고의로 걸러 최형우를 상대한 LG 벤치의 선택에 최형우는 105m짜리 우월 만루 홈런으로 화끈하게 응수했다. 최형우는 이날 5타수 3안타 1홈런 5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11대 4 대승을 이끌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최고령 기록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홈런을 친 것이 더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KIA 최형우가 7월 9일 LG전에서 만루 홈런 포함 5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 홈런으로 최형우는 KBO 역대 국내 선수 최고령 만루 홈런 기록을 세웠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최형우는 나이보다는 홈런을 친 상황 자체에 더 기뻐했으며, 팀 승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올 시즌 78경기 78타점을 기록하며 타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최형우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KIA의 베테랑 타자 최형우가 9일 잠실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6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우월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 홈런은 KBO 역대 국내 선수 최고령 만루 홈런 기록으로, 최형우는 40세 6개월 23일의 나이로 이 기록을 세웠다. 최형우는 이날 5타수 3안타 5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KIA는 LG를 9-2로 꺾었다.

KIA 타이거즈의 최형우가 9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만루 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는 KBO 역대 국내 선수 최고령 만루 홈런 기록으로, 최형우는 5타수 3안타 5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최형우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최고령 기록보다 아까 그 상황에서 쳤던 게 너무 기분이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KIA는 이날 승리로 LG를 꺾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KIA 타이거즈가 7월 9일 잠실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1-4 대승을 거두며 후반기 첫 승을 신고했다. 특히 최형우는 6회 초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이 홈런은 최형우의 개인 통산 9번째 만루 홈런이자 KBO리그 국내 선수 최고령 만루 홈런 신기록(40세 6개월 23일)이다. KIA는 4연승을 달리며 시즌 49승 2무 33패로 50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이범호 감독은 선수들의 활약에 만족하며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KIA가 LG를 11-4로 꺾고 후반기 첫 승과 함께 4연승을 달성했습니다. 최형우는 6회초 만루 상황에서 105m짜리 쐐기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KBO리그 국내 선수 최고령 만루 홈런 신기록(40세 6개월 23일)을 세웠습니다. KIA는 1회부터 켈리를 공략하며 3점을 뽑았고, 최형우의 만루포와 나성범의 멀티 히트 등 팀 타선의 폭발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선발 네일은 5.1이닝 4실점으로 6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