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광복회 이종찬 회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역사 인식을 강하게 비판하며 '용산이 병들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이 회장은 윤 대통령의 '연합국의 승리에 의한 광복' 발언을 '국가원수로서 실언'이라고 지적하며, 임시정부의 역할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이승만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과 관련해 '건국대통령' 주장은 독립운동을 폄훼하는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 회장은 이승만 전 대통령이 1919년 일본 천황에게 보낸 편지를 공개하며, 이승만 전 대통령을 '건국대통령'이라고 부르는 것은 역사적 사실과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광복회장 이종찬은 윤석열 대통령의 '연합국 승리에 의한 광복'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며 '용산 병들었다'고 꼬집었다. 또한 이승만 전 대통령을 건국대통령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독립운동을 폄훼하는 것이라며 김황식 전 총리에게 친필 편지를 보내 이승만 기념관 건립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종찬은 이승만 전 대통령이 1919년 일본 천황에게 보낸 편지를 공개하며 '건국대통령' 주장이 잘못됐음을 강조했으며, 윤 대통령의 역사 인식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용산 혁파'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