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속초시는 대관람차 철거와 영랑호 부교 철거 문제로 시끄럽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대관람차 철거를 강행하고, 법원 판결대로 영랑호 부교도 철거할 예정이다. 이는 전임 시장의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법 행위가 드러났기 때문이다. 한편, 강정호 강원도의원은 대관람차 문제를 최초로 제기한 인물로, 이병선 시장과는 막역한 사이지만 공과 사를 분명히 하며 비판을 아끼지 않는다. 그는 속초시청 이전 문제에 대해서도 ‘시기상조’라고 비판했고, 경동대 매각 사건에도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이러한 행보로 강정호 도의원은 차기 속초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서울대 재료공학부 유상임 교수를 지명했습니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유 후보자가 과학기술 분야 연구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혁명을 이끌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유 후보자는 초전도 저온공학회 세라믹 회장 등을 역임하며 미래 연구자 양성에도 힘썼고, 관련 분야 정책 및 사업에 참여하며 정부, 산업계, 연구계 소통 경험도 풍부하다고 합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태영호 전 국민의힘 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김성섭 대통령실 중소벤처비서관, 국무2차장에 남형기 국정운영실장을 내정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가 홍천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철원군수 이현종이 2기 회장에 선출되었으며, 속초시장 이병선이 부회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현종 회장은 강원도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18개 시·군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용문~홍천 철도 조기 착공을 위한 협력이 강조되었으며, 이병선 속초시장은 동서고속화철도 추진 경험을 공유하며 조기 착공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했습니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업종 확대 등 6개의 안건을 통과시키고 관련 현안에 공동 대응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