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브라질의 베아트리스 하다드 마이아가 2024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코리아오픈 단식 결승에서 다리야 카삿키나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7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하다드 마이아는 7년 만에 다시 찾은 코리아오픈에서 결승 무대를 밟았고, 이번에는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특히, 하다드 마이아는 우승 후 관중을 향해 손하트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한국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고, 내년에 다시 코리아오픈에 돌아와 한국어로 소감을 말하겠다는 약속까지 했습니다.

베아트리스 아다드 마이아가 2024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마이아는 준결승에서 쿠데르메토바 자매를 연달아 꺾는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서 다리야 카사트키나와 맞붙게 되었습니다. 마이아는 2017년 코리아오픈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낼 기회를 잡았고, 카사트키나는 이번 대회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결승에 진출하며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두 선수는 상대 전적에서 마이아가 앞서지만, 올해는 카사트키나가 승리하며 팽팽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22일 오후 4시 열리는 결승전에서 누가 승리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백다연(319위·NH농협은행)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캐럴 자오(265위·캐나다)에게 0-2(4-6 1-6)로 패하며 탈락했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옐레나 오스타펜코(12위·라트비아)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던 백다연은 올해는 예선을 거쳐 올라온 자오에게 무릎을 꿇었습니다. 백다연은 1세트 3-3에서 서브 에이스로 4-3을 만들었지만, 체어 엄파이어의 폴트 판정에 챌린지를 신청했으나 판정이 뒤집히지 않으며 결국 듀스 끝에 서브 게임을 내주고 1세트를 내줬습니다. 2세트 초반 4-0으로 달아난 자오는 승기를 잡았고 백다연은 결국 2세트를 1-6으로 내주며 패배했습니다. 이로써 이번 대회 단식 본선에는 한국 선수로는 장수정(234위·대구시청)만 남게 되었습니다.

백다연(319위·NH농협은행)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캐럴 자오(265위·캐나다)에게 0-2(4-6 1-6)로 패하며 탈락했다. 지난해 이 대회 1회전에서 옐레나 오스타펜코(12위·라트비아)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던 백다연은 올해는 예선을 거쳐 올라온 자오에게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이번 대회 단식 본선에는 한국 선수로는 장수정(234위·대구시청)만 남게 되었다.

올해 WTA 500 등급으로 승격된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이 14일 개막한다. 세계 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를 비롯해 에마 라두카누, 슬론 스티븐스 등 쟁쟁한 선수들이 출전한다. US오픈 준우승자 제시카 페굴라는 불참 가능성이 크지만 한국 팬들과 만남을 추진 중이다. 2004년 창설된 이 대회는 마리야 샤라포바, 비너스 윌리엄스, 마리야 키릴렌코 등 톱랭커들을 배출했다. 시비옹테크는 단식 본선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해 16강부터 경기를 시작하며, 라두카누는 2022년 이후 2년 만에 한국 팬들과 만난다. tvN 스포츠에서 16일부터 매일 생중계된다.

얀니크 신네르와 테일러 프리츠가 US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맞붙는다. 신네르는 두 번째 메이저 우승에 도전하고, 프리츠는 첫 메이저 결승 진출이다. 신네르는 왼쪽 손목 통증에도 불구하고 4강전에서 승리했으며, 프리츠는 미국 선수로 15년 만에 메이저 결승에 진출했다. 신네르는 도핑 논란에 휩싸였지만, 프리츠는 뛰어난 서브 실력으로 이번 대회에서 에이스 75개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여자 복식에서는 오스타펜코-키체노크 조가 우승을 차지했고, 혼합 복식에서는 바바소리-에라니 조가 우승했다.

얀니크 신네르와 테일러 프리츠가 US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맞붙습니다. 신네르는 올해 호주오픈 우승에 이어 두 번째 메이저 우승을 노리고, 프리츠는 첫 메이저 결승 진출입니다. 신네르는 왼쪽 손목 통증에도 불구하고 4강에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으며, 프리츠는 15년 만에 US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 진출한 미국 선수입니다. 신네르는 올해 도핑 논란에 휩싸였지만 출전 정지 징계는 받지 않았습니다. 프리츠는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이번 대회에서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한편, 여자 복식 결승에서는 옐레나 오스타펜코와 류드밀라 키체노크 조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