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니크 신네르와 테일러 프리츠가 US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맞붙는다. 신네르는 두 번째 메이저 우승에 도전하고, 프리츠는 첫 메이저 결승 진출이다. 신네르는 왼쪽 손목 통증에도 불구하고 4강전에서 승리했으며, 프리츠는 미국 선수로 15년 만에 메이저 결승에 진출했다. 신네르는 도핑 논란에 휩싸였지만, 프리츠는 뛰어난 서브 실력으로 이번 대회에서 에이스 75개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여자 복식에서는 오스타펜코-키체노크 조가 우승을 차지했고, 혼합 복식에서는 바바소리-에라니 조가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