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편입되려면 5가지 정량적 요건 충족 후 위원회 심의 통과해야 하며, 주주 가치 훼손 논란이 있는 기업은 제외될 수 있습니다. 두산밥캣은 지배구조 개편 논란으로 지수 편입 후에도 탈락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위원회는 주주 가치 훼손 여부 등을 심층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며, 작년 라덕연 사태로 인해 기계적 심사에 대한 비판이 일어난 만큼 이번에는 질적 심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두산퓨얼셀은 2609억 원 규모의 연료전지 시스템 장기보수계약을 체결하며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사조오양은 푸디스트 양수대금 지급을 완료하며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기아와 현대모비스는 4분기 중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공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코오롱글로벌은 806억 원 규모의 전력구공사를 수주하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카프로는 완전자본잠식 해소로 상장적격성 심의대상에서 벗어나며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엘오티베큠과 아이스크림미디어의 자사주 취득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일로보틱스는 신규 사업 목적 정관 추가로 사업 확장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씨앤투스는 배당재원 확대를 위한 임시 주총 소집을 통해 주주 가치 제고에 나섰습니다. 제테마는 'JTM201' 1차 임상시험 결과보고서 최종본 수령으로 개발 진행 상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삼보판지는 주당 6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며 투자자들의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24일부터 시행되는 블록딜 사전 공시 의무제를 앞두고 상장사 주요주주들의 지분 매각이 급증하고 있다. 공시 의무를 피하려는 목적으로 블록딜을 통한 대량 매도가 이루어지면서 주가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특히 컴투스의 데브시스터즈 주식 매각과 LG디스플레이의 협력사 지분 매각은 주가 급락을 야기했다. 블록딜 공시 의무제 시행으로 인해 주요주주의 거래 정보가 투명해지지만, 제도 시행 전 매도 물량이 집중되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