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지난 2일 여의도 KBS홀에서 ‘대한민국ROTC 창설 63주년 및 월남전 참전 60주년’ 기념 KBS열린음악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시내, 김다현, 옥주현, 츄(CHUU), 동물원 등 다양한 가수들이 출연해 뜨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학군 1기부터 62기까지 ROTC 동문과 가족, 후보생, 주니어 ROTC, 월남참전 용사 등 1212명이 참석해 국민과 함께하는 ROTC 대축제를 만들었다. ROTC중앙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63년간 ROTC가 걸어온 여정을 국민들과 함께 나누고, ‘국민께서 맡겨주신 ROTC 63년, 국민께 보답하는 100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김종서가 18년째 기러기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와 아이들이 일본에 거주하고 있다며, 활동 당시 인기가 많아 가족들이 불편함을 느껴 기러기 생활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김종서는 일본에서 태어난 교포인 아내와 아이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가족들이 너무 좋아해서 기러기 생활을 계속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경호는 'NOW' 리메이크 무대를 선보였을 당시 박완규가 3년 동안 손절했던 일화를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