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다음 달 7일 시작되는 가운데, 울산지역 10여 곳이 피감기관에 포함되었습니다. 특히, 산업부 산하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들이 울산에서 처음으로 현장감사를 받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정부의 '대왕고래 프로젝트' 지원에 대한 야권의 송곳 검증이 예상됩니다. 동서발전은 김영문 사장의 임기 만료 후 권명호 전 의원이 신임 사장 하마평에 오르면서 정치인 낙하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역 국회의원들도 국감 준비에 나섰으며, 김기현, 박성민, 서범수, 김상욱 의원은 여당 소속으로 각 상임위에서 활동합니다. 민주당 김태선 의원과 진보당 윤종오 의원은 야당 소속으로 국감에 참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