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더위에도 외식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삼계탕, 흑염소, 한우, 뱀장어 등 보양 음식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육계 가격 하락에도 인건비 상승으로 식당 납품가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개 식용 금지법 시행을 앞두고 흑염소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격이 상승했다.
한우는 사룟값과 인건비 상승으로 사육 마릿수 감소하며 가격이 오르고 있다.
뱀장어는 수온 상승과 실뱀장어 수입 감소로 출하량이 줄어 가격이 상승했다.
이러한 외식 물가 상승으로 '가성비' HMR이 대체제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