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중국 바이오 기업에 대한 생물보안법을 추진하면서, 중국 우시바이오로직스 등의 미국 사업이 제한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우시바이오로직스의 전체 매출 중 50%가 미국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미국과의 바이오산업 교류 중단은 우시바이오로직스에 큰 타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CDMO 기업들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빅파마를 중심으로 CDMO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5공장 준공을 통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역시 단가 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