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 올해 증권, 상사, 건설 등 업종에 투자를 늘리고 유통, 철강, IT·전기전자 등의 비중은 줄였다.
특히 증권업종의 경우 국민연금의 지분율이 7.
76%에서 9.
48%로 크게 증가하여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반면 유통업종은 국민연금의 지분율이 감소하며 주가 하락 가능성이 존재한다.
밸류업 지수에 편입된 100개사 중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기업은 46개이며, 이 중 16개 종목에 대한 투자 비중을 늘렸다.
국민연금의 투자 변화는 해당 종목들의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투자자들은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