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기 회복 기대감에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화장품주 보유율이 급등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3년 만에 최고 수준인 32.
14%의 외국인 지분율을 기록하며 이달 들어 22.
3% 급등했다.
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와 중국 경기 부양책 발표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다만, 중국 내 화장품 시장 경쟁 심화로 인해 중국발 실적 회복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증권가에서는 비중국 지역에서의 양호한 성과가 주가 하방을 지지할 수 있는 기업, 즉 코스맥스와 아모레퍼시픽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