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100개 종목으로 구성된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발표했습니다.
기존 밸류업 주식이 금융, 자동차에 집중되었던 것과 달리 IT와 산업재 비중이 높습니다.
특히 PBR이 높은 한미반도체, 포스코DX 등이 포함되어 기존 저PBR 주식보다는 산업별 분포가 더 반영되었습니다.
거래소는 밸류업 지수가 최근 5년간 코스피 200보다 높은 43.
5%의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11월 4일부터 지수 선물이 상장될 예정이며, 10여 개 자산운용사에서 ETF 상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만, 100개 종목으로 분산 투자되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집중 투자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