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실적 부진 우려에도 4분기 수익성 개선 기대... 주가 하락 과도하다는 분석
키움증권은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4분기에는 수익성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3분기 영업이익은 11조원으로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4분기에는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5% 감소한 74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19% 늘어난 13조1000억원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높아진 고객 재고로 인해 메모리 반도체 출하량 부진이 예상되지만 가격 상승이 이를 상쇄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년 상반기 디램 업황은 공급 업체들의 신규 증설 지연으로 예상보다 견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