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저출산 대책 발표를 앞두고 유아용품 관련주들이 주목받고 있지만, 꿈비와 아가방컴퍼니는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흔들리고 있다.
꿈비는 신제품 개발에 따른 판관비 증가로 적자가 지속되고 있으며, 주요 주주들의 장내 매도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아가방컴퍼니는 2020년 턴어라운드 이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출산율 감소는 장기적인 성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두 기업 모두 내수 시장에 의존도가 높아 해외 시장 진출이나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