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주가는 올해 들어 60% 가까이 급락하며 2013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최근 한 달 새 33%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인텔은 실적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파운드리 사업 분할 혹은 매각, 공장 투자 축소 등을 검토 중이다.
지난 2월 200억 달러 규모의 오하이오 공장 프로젝트를 연기한 데 이어 유럽 투자 계획도 중단하거나 연기했다.
또한, 직원 1만 5,000명을 해고하고 주주 배당도 중단했다.
2021년 엔비디아의 3배에 달했던 매출은 현재 42%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인텔의 이러한 움직임은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으며, 향후 주가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