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실적 부진으로 화장품주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잉글우드랩, 코스맥스, 한국콜마, 토니모리,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주요 화장품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잉글우드랩과 코스맥스는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면서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법인 실적 부진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42억원에 그치며 '어닝 쇼크'를 기록했고, LG생활건강도 매출 감소와 마케팅 비용 증가로 수익성 개선을 위한 해외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일부 종목의 낙폭이 과하다고 분석하며 주가 회복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