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의 2분기 실적은 티몬, 위메프 제휴 관련 비용 반영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3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197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분기에는 1회성 비용이 대부분 반영되었고, 3분기에는 송객 수 증가와 ASP 상승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다만 엔화 급격한 반등에도 불구하고 일본향 패키지 수요는 견조하지만, 엔화 반등이 추세적으로 지속된다면 추후 확인이 필요하다.
현재 PER은 12배, 내년 PER은 10배 수준으로 가격 매력도가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