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SK텔레콤의 주주이익 환원 강화 정책 지속으로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SK그룹 지배구조 개편에도 불구하고 SK텔레콤의 배당금 지급 여력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주파수 경매 지연은 2025년 신규 주파수 투자 재개 가능성을 시사하며, 데이터센터 활황과 5G 잠재력은 긍정적입니다.

정보통신장비 기업 머큐리가 12일부터 대만에서 열리는 'OpenSync Summit 2024'에 참가해 Plume Lite를 탑재한 와이파이6 제품군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머큐리는 플럼과의 협력을 통해 일본 및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해외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번 행사 참여는 머큐리의 기술력을 알리고, 해외 사업 확장 가능성을 타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 인도 진출이 지연되는 가운데, 인도 통신 대기업 바르티에어텔과 릴라이언스가 각각 유텔셋, SES와 합작하여 위성 인터넷 시장 선점에 나섰습니다. 바르티에어텔은 정부 승인을 모두 획득하여 서비스 출시 준비를 마친 상태이며, 릴라이언스는 9억 명이 넘는 자사 통신 가입자를 기반으로 시장 장악을 노리고 있습니다. 스타링크는 규제 당국의 주주 정보 공개 요구에 응하지 않아 3년째 출시가 지연되고 있으며, 이 틈을 노린 인도 기업들의 공격적인 투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