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신한은행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무역보험공사의 보험 지원과 신한은행의 금융 지원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협약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자금 조달 및 환율 변동 위험 관리가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수출 확대 및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7일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한국무역보험공사-신한은행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무역보험공사는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보험 및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신한은행은 수출 금융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하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촉진할 예정이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금융기관의 협력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IBK기업은행이 비대면 외환거래 플랫폼 'IBK FXON'을 출시하며 외환 사업 경쟁에 가세했습니다. 이 플랫폼은 기본 주문, 간편 주문, 일괄 주문, 기간 예약 주문, RFQ 주문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실시간 최적 호가, 외환시장 뉴스, 경제지표, 환율 차트, 비대면 서류 제출 서비스 등도 지원합니다. 특히 수출입 기업의 환리스크 관리를 위한 예상 손익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이는 은행의 외환 사업 경쟁력 강화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의미하며, 향후 외환 관련 서비스 시장의 성장과 경쟁 심화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G7 정상회의에서 러시아 동결 자산을 우크라이나 지원에 사용하는 문제가 논의될 예정이며, 이는 유로화의 국제적 지위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각국 중앙은행의 준비금 중 유로화 자산이 약 1,000억 유로 감소했으며, 이는 러시아와의 긴장이 유로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러시아는 공식 외환 자산의 약 40%를 유로화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동결된 러시아 외환 보유고의 대부분이 유로임을 의미합니다. G7 정상회의에서 러시아 자산 동결 문제가 어떻게 결론 지어질지 주목되며, 유로화의 국제적 지위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집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