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은 2분기 충당부채 환입으로 신한금융을 제치고 다시 리딩금융 자리를 탈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콩 H지수 상승에 따라 1분기에 쌓았던 충당부채 일부가 환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KB금융은 지난 1분기에 신한금융보다 많은 충당부채를 적립했기 때문에 환입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분기 높은 대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점도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PF 사업장 재평가에 따른 추가 충당금 적립 가능성과 환율 상승에 따른 비화폐성 환산손실 규모는 실적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삼일회계법인이 1970년대생을 부문 대표직에 선임하며 세대교체를 단행하고, 금융 산업에 특화된 금융 부문을 신설했습니다. 이는 삼일회계법인의 성장 전략을 반영하는 것으로, 특히 금융 부문 신설은 금융 산업의 성장과 함께 향후 삼일회계법인의 수익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핵심 산업 전문가와 해외 시장 진출 전문가를 파트너로 선임함으로써 경쟁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삼일회계법인의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래에셋증권이 여의도 사옥을 우리금융그룹에 매각한다. 매각 대상은 지하 3층~지상 18층 연면적 3만9087.49㎡ 규모로, 매각 금액은 약 3500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번 매각은 미래에셋증권의 자산 효율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매각 자금은 미래 성장 사업에 투자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불확실하지만 향후 투자 전략 및 재무 건전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우리금융이 여의도 미래에셋증권 빌딩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증권업 재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년 만의 증권업 재진출 이후 사옥 마련에 나선 것으로, 우리금융의 증권업 진출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이다. 특히 대우증권 출신 인력 영입도 활발히 진행 중이라는 점은 우리금융이 증권업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일 것임을 시사한다. 미래에셋증권 빌딩 인수는 우리금융의 증권업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