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밸류업 지수 출범 전 구성종목 논란으로 신뢰도에 금이 가고, MBK의 고려아연 인수는 미국 싱크탱크의 비판과 국감 도마에 오르며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밸류업 지수에 포함되지 않은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 주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증시 상승 동력 부족과 금투세 불확실성 속에 투심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고려아연과 영풍 주가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메타케어, CJ CGV 등 코스피 시장에서 보통주 추가 상장이 진행되며 주가 변동이 예상된다. 아이엠, 이수앱지스 등 코스닥 시장에서도 보통주 추가 상장, 액면변경, 주권변경 상장 등이 이뤄지며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이스크림미디어의 신규 상장은 시장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제11호스팩의 스팩소멸합병으로 인한 매매거래 정지도 주의해야 할 사항이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플랫폼을 통해 AI 광고 콘텐츠 제작에 성공하면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특히 AI 기술로 전체 콘텐츠를 구현하는 데 성공, 업계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한국제11호스팩과의 합병을 앞두고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AI 플랫폼의 제작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어 향후 매출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이 한국제11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9월 2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유입 자금을 AI 기술 고도화와 사업 확장에 투입할 계획이며, 자체 생성형 AI 플랫폼 론칭을 통해 경쟁력 강화 및 실적 성장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564억원의 매출과 7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대기업 및 공공기관 대상 신규 수주 확보를 통해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