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유벤투스에서 자리를 잃은 필립 코스티치가 페네르바체로 1년 임대 이적했습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 소식을 전하며 "HERE WE GO"를 외쳤습니다. 코스티치는 페네르바체에서 조세 무리뉴 감독과 함께 뛰게 됩니다. 코스티치는 유벤투스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방출 명단에 올랐으며, 사우디아라비아 구단과의 이적 협상도 결렬된 바 있습니다. 페네르바체는 갈라타사라이와의 경쟁을 위해 코스티치를 비롯해 유세프 엔 네세리, 알랑 생 막시맹, 소피앙 암바라트, 찰라르 쇠윈쥐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습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페네르바체의 첫 영입 선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센터백 찰라르 쇠윈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쇠윈쥐는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려 페네르바체로 임대 이적했으며, 이번에는 완전 이적을 통해 페네르바체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적료는 약 800만~1000만 유로(약 120억~150억 원)로 알려졌다. 쇠윈쥐는 레스터 시티에서 활약하며 2019-20시즌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선수로,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페네르바체의 수비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