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다음 달 16일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는 인천 강화군수, 부산 금정구청장, 전남 곡성군수와 영광군수 등 4명의 기초단체장을 뽑는 선거입니다. 특히 여야 새 지도부 출범 이후 첫 선거라 각 당은 승리를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권 강세 지역인 인천 강화와 부산 금정에서는 국민의힘이 수성에 나서고, 야당은 탈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반면 야권 지지세가 강한 전남 곡성과 영광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격돌이 예상됩니다.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당은 이번 선거를 중요한 교두보 확보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광양시 정인화 시장이 2024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국가중요시설 보호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제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올해 을지연습은 '전시전환'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며, 국무회의 등 주요 회의는 영상회의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광양시는 광양제철소와 광양항 등 국가중요시설이 위치해 있어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방위를 강화하고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길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인화 광양시장이 지난달 민원 담당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했습니다. 악성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단발성 민원은 공감과 소통으로 해결하도록 당부했습니다. 광양시는 '악성 민원 대응팀'을 구성하고, 비상 대응 훈련과 직원 대상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악성 민원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청 홈페이지 조직도에 직원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하는 등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