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KBS 2TV '메소드 클럽'에서 이수지가 김고은, 송혜교 패러디 과장 논란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곽범은 장혁의 '뿌리깊은 나무' 연기 흉내를 내며 이수지의 과장 연기를 지적했고, 이수지는 '도깨비', '파묘', '더글로리' 등 패러디한 배우들과의 친분을 강조하며 해명했습니다. 두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는 오는 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메소드 클럽'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돌풍’이 국회에서 화제다. 부패한 정치 권력을 응징하는 국무총리 박동호(설경구)와 재벌과 유착된 경제부총리 정수진(김희애)의 권력 다툼을 그린 드라마다. 민주당 관계자들은 드라마 속 인물 설정과 사건들이 실제 정치 현실을 반영했다며 과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86세대는 ‘타락한 운동권’을 희화화한 데 불만을 표출했고, 젊은 세대는 기득권 세대에 대한 비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보수진영은 ‘쩌리’로 그려진 데 불만을 느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정치 드라마라기보다는 복수극에 가깝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돌풍'은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의 권력 다툼을 통해 대한민국 정치판의 부조리를 날카롭게 풍자한다. 드라마 속 인물들은 실존 정치인들을 연상케 하는 설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노벨평화상 수상 후 아들의 부정부패로 몰락하는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떠올리게 한다는 반응이다. 또한 운동권 출신의 경제부총리는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닮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제작진과 배우들은 작품이 특정 인물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돌풍'을 현실 정치가 아닌 드라마 그 자체로 봐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보훈교육연구원에서 공공기관 재직자를 대상으로 '차이나는 보훈 특강'을 개최합니다. 6월 26일 한국석유관리원에서 류한수 교수의 '6.25 전쟁과 제2차 세계대전을 통해 알아보는 전시 리더십' 강의를 시작으로, 총 7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보훈의 역사와 국가관, 공직가치 등을 다룹니다. 이번 특강을 통해 공공기관 재직자들에게 보훈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올바른 국가관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텐트 밖은 유럽'이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과 함께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 이들은 아드리아 해부터 돌로미티까지 숨은 보석 같은 유럽 지역을 캠핑하며 여행을 즐길 예정이다. 캠핑 고수 라미란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에게 유럽 캠핑의 매력을 전파하고, 특히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새로운 캠핑 요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텐트 밖은 유럽' 새 시즌은 전 시즌 최초로 여름에 캠핑을 떠나며,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