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자생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지역활력 제고'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특위는 지역의 경쟁력 제고, 생활 인프라 개선 등을 통해 '개성과 활력이 넘치는 지역'을 만드는 정책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위 위원장은 장혜영 중앙대 정치국제학과 교수이며, 지방행정, 규제혁신, 농촌경제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청년, 현장 활동가 등 총 12명으로 구성되었다. 특위는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삶의 질 개선, 지역 경쟁력 강화, 지역다움 확보 등 3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인구 감소라는 시대적 추세에 맞춰 사회경제 시스템 전환을 위한 정책 대안 모색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