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디플러스 기아의 신예 정글러 '루시드' 최용혁이 첫 월드 챔피언십 출전을 앞두고 설렘과 함께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연습 과정에 만족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번 월즈에서 AP 정글 챔피언과 미드 AD 챔피언의 너프로 인해 AD 정글 챔피언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하며, 자신의 강점을 보여줄 준비가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첫 상대인 프나틱을 꺾고 LPL 정글러들과의 대결을 꿈꾸며, 특히 BLG의 '웨이' 옌양웨이와의 맞대결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팬들에게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표하며 첫 월즈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화생명e스포츠의 '피넛' 한왕호가 이번 롤드컵이 마지막이라고 밝히며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그는 6번째 롤드컵 출전을 앞두고 "마지막 롤드컵이기에 꼭 우승으로 남기고 싶다"며 "팀에서도 LCK 우승을 차지한 뒤 좋아해 주는 걸 스스로 느낀다. 롤드컵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한왕호는 롤드컵에서 만나고 싶은 선수로 BLG의 '웨이' 옌양웨이와 TES 코치 '시예' 쑤한웨이를 꼽았습니다.

올해 롤드컵에 참가하는 한국 팀들은 LPL 챔피언 BLG를 가장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웨이’ 옌양웨이의 정글 실력에 대한 칭찬과 함께 맞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젠지는 BLG를 LPL 최강팀으로 꼽으며 맞붙어보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했고, T1은 LCK 팀들의 강세를 언급하며 모든 팀들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선수들은 이번 롤드컵에서 미드 AP 챔피언들의 활약을 예상하며, 탑 라인에서는 나르와 잭스의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BLG가 LPL 서머 플레이오프 4강에서 TES를 꺾고 결승 진출을 확정하며 롤드컵 진출을 확보했습니다. BLG는 스프링에 이어 2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챔피언십 포인트 200점으로 LPL 팀 최초로 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JDG에서 맹활약했던 '나이트' 줘딩을 영입하며 팀 전력을 강화했고, 정글 포지션에 '웨이' 옌양웨이를 영입하며 롤드컵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한편, 패자 4강으로 내려간 TES는 웨이보 게이밍과 리닝 게이밍의 승자와 롤드컵 진출을 놓고 경기를 펼칠 예정입니다.

T1의 전성기를 함께했던 이지훈 코치가 빌리빌리 게이밍(BLG)에 합류했습니다. 이지훈 코치는 2013년 SK텔레콤 T1에 합류하며 2015년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이끌었고, 이후 LPL에서 비시 게이밍, 쑤닝, 웨이보 게이밍 등 여러 팀에서 코치로 활동했습니다. 최근까지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와 OGN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이지훈 코치는 BLG에서 새롭게 코칭 스태프로 활동하며 LPL 무대에 복귀합니다. BLG는 이번 서머 시즌을 위해 RNG 출신 정글러 '웨이' 옌양웨이를 영입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