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맨유 감독 텐 하흐가 래시포드와의 불화설을 강력하게 부인하며 '미친 짓'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래시포드는 최근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지만, 팰리스전에서 선발 제외되면서 불화설이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은 단순한 로테이션이라고 설명하며 래시포드의 퍼포먼스에 만족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부진을 극복하고 30골을 터뜨렸지만, 이번 시즌에는 8골에 그치며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이승우, 백승호, 장결희는 FC 바르셀로나 유스 시스템 '라 마시아' 출신으로 한국 축구 미래를 책임질 기대주로 주목받았습니다. 하지만 FIFA의 징계로 바르셀로나에서 뛸 기회를 놓치고 각자의 길을 걸어가게 되었습니다. 백승호는 전북 현대를 거쳐 버밍엄 시티로, 이승우는 수원FC를 거쳐 전북 현대로 이적하며 K리그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장결희는 포항 스틸러스를 거쳐 K3리그, K4리그를 전전하고 있습니다. 라 마시아 출신 한국 선수들의 엇갈린 현실이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맨시티가 맨유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2024-2025시즌 커뮤니티실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홀란은 승부차기에서 오나나의 심리전에 흔들리지 않고 침착하게 성공시켰습니다. 맨유는 FA컵 우승 후 커뮤니티실드 타이틀 획득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특히 오나나는 승부차기에서 홀란에게 심리전을 펼치다 실패하며 맨유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한때 세계 최고의 골키퍼로 군림했던 다비드 데 헤아가 1년 만에 백수 신분을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알 샤밥을 비롯한 여러 사우디 구단들이 데 헤아 영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데 헤아 역시 제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2-23시즌 맨유를 떠난 데 헤아는 이후 바이에른 뮌헨 등 여러 팀과 연결됐지만, 결국 새 팀을 찾지 못했다. 그의 부활을 기대하는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