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2025년 1차 국군체육부대 선수(병) 모집에 배구선수 15명이 지원했습니다. 그중 대한항공 이준, 송민근, 김준호 등이 눈에 띄는데요, 이준은 2021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7순위로 대한항공에 입단하여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송민근은 슬로베니아리그에서 기량을 쌓고 돌아왔습니다. 이들은 서류 전형과 체력 평가를 거쳐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됩니다. 합격자들은 내년 4월 28일에 입대하여 2026년 10월 27일에 전역할 예정입니다. 과연 누가 불사조 군단의 일원이 될까요?

KB손해보험이 2024 통영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첫 경기에서 대한항공에 1-3으로 패배했지만, 외국인 선수 없이 국내 선수들의 활약으로 강팀 대한항공과 대접전을 펼쳤다. 새 감독 미겔 리베라 감독은 이번 컵대회를 통해 여러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다양한 실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비예나와 스테이플즈의 몸상태는 이상 없다고 전했다. 리베라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국내 선수들의 경기력에 만족하며, 특히 블로킹 쇼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 배구 레전드 아포짓 후인정이 말하는 좋은 아포짓의 조건은 높은 타점과 빠른 스윙이다. 그는 아포짓은 높은 공격 점유율을 책임져야 하며, 사이드 블로킹 능력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내 아포짓들은 외국인 선수보다 세 배 이상 노력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조언하며, 왼손잡이 아포짓의 4번 공격 어려움, 리시빙 아포짓 활용 전략, 이미지 트레이닝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후인정은 국내 아포짓 유망주들에게 최고의 타점을 잡아내는 임동혁을 롤모델로 삼아 노력하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