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닉스가 미칼 브릿지스를 영입하며 우승 도전에 박차를 가했다. 브루클린 네츠와의 트레이드로 보얀 보그다노비치와 1라운드 지명권 5장, 2라운드 지명권 1장을 보내고 브릿지스와 2라운드 지명권 1장을 얻었다. 이번 영입으로 뉴욕은 제일런 브런슨, 조쉬 하트, 줄리어스 랜들, 단테 디빈첸조 등 주축 선수들을 유지하면서 최고의 3&D 자원인 브릿지스를 영입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빌라노바 대학 동기 4명이 뉴욕에서 다시 뭉쳤다는 사실이다. 하트, 브런슨, 디빈첸조, 브릿지스는 빌라노바 대학에서 함께 뛰었던 절친한 사이로, 뉴욕에서 다시 힘을 합쳐 우승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