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이상영 선수가 음주운전 사고로 1년 실격 처분을 받을 예정인 가운데, 염경엽 감독은 깊은 안타까움과 함께 '아웃'이라는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염 감독은 이상영이 구단의 교육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을 저지른 것에 대해 실망감을 드러냈으며, 구단 원칙에 따라 징계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2019년 1라운드 지명으로 기대를 모았던 이상영은 올 시즌 선발진에서 기회를 잡았지만, 음주운전으로 인해 커리어에 큰 위기를 맞게 되었다. 이번 사건은 KBO 리그에서 음주운전 문제가 여전히 심각하며, 강력한 징계와 더불어 선수들의 경각심을 일깨워야 하는 필요성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