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셀틱의 권혁규가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후반 30분 교체 투입되어 15분 만에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셀틱은 맨시티의 주전 선수들이 대거 빠진 틈을 타 4-3 역전승을 거두었다. 권혁규는 지난 시즌 셀틱에 입단했지만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세인트미렌으로 임대되었으나, 이번 프리시즌에서 맹활약하며 이번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짧은 시간 동안 공격포인트와 함께 4차례 패스를 모두 성공시키는 등 존재감을 드러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체스터 시티가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서 셀틱에 3-4로 패배하며 충격을 안겼다. 셀틱의 승리에는 한국 올림픽 대표 출신 권혁규의 활약이 빛났다. 후반 교체 투입된 권혁규는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맨시티 수비진을 흔들었다. 손흥민, 황희찬에 이어 권혁규까지, 과르디올라 감독은 한국 선수들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올림픽 대표 출신 미드필더 권혁규가 셀틱의 프리시즌 투어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권혁규는 후반 교체 투입되어 3분 만에 팔마의 결승골을 도왔다. 짧은 시간 동안 1도움, 2번의 기회 창출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한국 선수들에게 유독 약점을 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과거 손흥민, 황희찬 등에게 고전을 겪었던 펩 감독은 이번에도 'K-로드리' 권혁규에게 무릎을 꿇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