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한일톱텐쇼'에서 김다현과 일본의 '엔카 신동' 아키가 추석 특집 무대를 펼쳤습니다. 아키는 장윤정의 '초혼'을 선보였고, 김다현은 록버전으로 편곡한 태진아의 '사랑은 토요일 밤에'로 맞섰습니다. 김다현은 헤드뱅잉까지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신성은 세무사 사촌 형과 함께 '사랑과 전쟁' 대결을 펼쳤고, '신성의 그녀들' 마코토와 미유에게 '국제 결혼'을 권유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가수 전유진이 MBN '한일톱텐쇼'에서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전유진은 포항 국제 전시 컨벤션 센터(포엑스) 출범식 무대에 올라 '천년지기' 듀엣곡과 '남이가' 무대를 선사하며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남이가' 무대에서는 화려한 판 댄스를 선보이며 포항 시민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포항 연오랑 세오녀 테마파크에서 진행된 두 번째 버스킹에서는 '물안개' 무대를 선보이며 시민들을 매료시켰다. 전유진은 특유의 발랄함과 유쾌함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행사의 공주'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한일톱텐쇼'에서 전유진 아버지가 딸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전유진의 아버지는 딸의 얼굴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나는 유진이의 영원한 1호 팬이다"라며 딸을 향한 사랑을 표현했다. 또한, 전유진이 어릴 적 가요제에서 받은 상금으로 아버지의 임플란트를 해드렸다는 사실을 밝혀 감동을 자아냈다. 전유진은 아버지와 함께 영일대를 방문하며 추억을 되새겼고, 일본 멤버들은 전유진의 아버지와 함께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