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트리플A 괴물에서 빅리그 쥐뿔? '마이너리그 개편'이 만든 씁쓸한 현실 2024-09-24 11:08:52
피츠버그 배지환의 2024시즌은 고관절, 손목 부상에 이어 트리플A와 빅리그를 오가며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트리플A에서의 뛰어난 활약과 달리 빅리그에서는 부진했는데, 이는 마이너리그 개편으로 인해 트리플A 수준이 낮아지면서 빅리그와의 격차가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잭슨 할리데이, 잭 수윈스키 등 많은 젊은 타자들이 트리플A에서의 활약을 빅리그에서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배지환은 내년에도 피츠버그에 남을 수 있을지 불투명하며, 트레이드를 통한 환경 변화가 반등의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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