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 김지영(임수향)이 친모 백미자(차화연)를 만나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백미자는 김지영의 등에 있는 점과 호두 알레르기 반응을 통해 김지영이 자신이 잃어버린 딸 박도라임을 확신했고, 유전자 검사 결과를 통해 김지영에게 진실을 알렸습니다. 김지영은 친모를 찾았지만, 소금자(임예진)에게 쫓겨나 집을 떠나야 했고, 백미자와 재회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한편, 김지영은 고필승(지현우)에게 자신이 박도라인지 묻는 장면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