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에서 임수향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고, 차화연에게 필승과 멀어지길 바라는 간곡한 부탁을 건넵니다. 임수향은 공진단의 음모로 인해 큰 사고를 당하며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고, 그로 인해 극심한 슬픔에 잠겼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지현우의 엄마 이일화와 윤유선은 임수향을 찾아 위로하고, 임수향은 두 사람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합니다. 한편, 차화연이 찾아오자 임수향은 필승과 멀어지고 싶다는 절박한 부탁을 건네는데, 차화연의 결단이 앞으로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