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2024 여름 특별전 한국미술명작'은 김환기, 유영국, 이우환 등 한국 근현대 미술 거장들의 작품 140여 점을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는 '상상의 공동체를 넘어', '우아와 아름다움의 세계' 등 4개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박고석의 '설악 울산바위'와 오윤의 '팔엽일화'가 최초 공개됩니다. 또한 배운성의 '가족도'는 해외 유수 미술관에서 전시되느라 국내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작품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 관람객들에게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