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화학이 배터리업체 얼티엄셀즈와의 1조4천억원대 규모의 알루미늄 파우치 공급 계약이 해지됐다는 소식에 31일 개장 직후 하한가로 떨어졌다.
율촌화학은 전날보다 27.
57% 하락한 2만1천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얼티엄셀즈의 계약 해지 통보에 따른 것으로, 율촌화학은 법률 검토 후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계약은 2022년 9월 28일에 체결되었으며, 10억4천202만달러(약 1조4천872억원) 규모였다.
이번 계약 해지로 인해 율촌화학의 실적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주가가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