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동해 심해 유전·가스전 개발 '대왕고래 프로젝트'와 관련해 12월 탐사시추가 본격화될 예정이며, 해외 투자은행(IB) 선정 입찰이 다음 달 말 시작될 예정이라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포스코인터내셔널, GS글로벌 등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강관업체와 테마주로 묶인 종목들도 동반 상승했다.
특히 아람코와 에니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는 한선엔지니어링은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한국석유공사는 7개 유망 구조 중 가장 규모가 큰 '대왕고래'부터 탐사시추를 시작할 예정이며, 다음 달까지 외부 전문가 검증을 거쳐 시추 지점을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