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와 관련해 다음달 말 해외 IB(투자은행)들을 대상으로 투자 절차 주관사를 선정하는 입찰을 시작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29일 장 초반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전장보다 4천900원(12.
58%) 오른 4만3천8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포스코인터내셔널(6.
8%), GS글로벌(4.
03%)을 비롯해 한성엔지니어링(25.
3%), 화성밸브(17.
4%), 동양철관(8.
39%), 디케이락(6.
7%) 등 강관업체 종목도 상승세다.
'대왕고래 테마주'로 묶였던 아스팔트 제조업체 한국석유(6.
96%)를 비롯해 흥구석유(6.
55%), 한국ANKOR유전(5.
91%)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