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로보틱스와 로보티즈 등 국내 자율주행 로봇 기업들이 일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베어로보틱스는 도쿄도 지원을 받으며 일본 법인 설립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로보티즈의 '개미'는 엘리베이터 탑승 기능을 통해 일본 노후 건물에서도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
일본은 산업용 로봇 강국이지만 서비스 로봇 시장에서는 소프트뱅크의 '페퍼' 실패 이후 부진을 겪고 있다.
국내 서비스 로봇의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이 부각되면서 일본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는 국내 로봇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을 높여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