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가 해외 협력사 모빈 살로부터 37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하며 주가가 8% 넘게 급락했다.
F&F는 모빈 살이 디자인 가이드라인과 품질 기준을 지키지 않아 라이센스 홀로그램 발급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모빈 살은 '세르지오 타키니'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의류를 생산·판매하는 기업으로, 세르지오 타키니는 F&F가 2022년 인수한 미국 테니스 브랜드다.
F&F는 소송을 통해 라이센스 계약 위반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고, 제품 유통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