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코스피는 0.
18% 상승 마감하며 강보합세를 보였지만, 업종별 희비가 엇갈렸다.
경기 민감주인 굴뚝주는 강세를 보인 반면, 2차전지와 신재생에너지주는 급락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와 밸류업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 POSCO홀딩스, 삼성SDI 등 2차전지 관련 종목과 한화솔루션, OCI홀딩스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종목이 하락했다.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가 유력해지면서 탄소 중립 관련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것이 투자 심리 위축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