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캐리 현상으로 국채 금리가 저조한 가운데, 고금리 회사채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비우량 회사채까지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개인투자자들의 수요가 몰리는 모습이다.
쌍용C&E, HL D&I, 삼척블루파워 등 비우량 회사채가 추가 청약을 통해 완판되면서 5~8%대의 고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비우량 회사채는 기업 영업환경 변화에 따른 원금 손실 가능성이 높고 유통 물량이 적어 만기 전 매각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경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