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주가가 미국 생물보안법 수혜 기대감에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이 전환사채(CB)를 주식으로 전환하는 행사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에스티팜은 지난해 시설 투자 및 운영 자금 확보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CB를 발행했으며, CB 전환가액은 7만9648원입니다.
현재 에스티팜 주가는 10만4000원으로 전환가액을 넘어서면서 투자자들은 시세차익을 노리고 CB를 주식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미국 생물보안법은 2032년부터 중국 바이오기업과 거래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들은 중국 대체 기업을 찾기 시작하면서 에스티팜과 같은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