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의 전환사채(CB) 투자자들이 주가 상승에 힘입어 전환권 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미국 생물보안법으로 인해 중국 바이오기업 대체 수요가 늘어나면서 에스티팜 주가가 급등했고, 이에 CB 투자자들은 시세차익을 실현하기 위해 주식 전환을 선택하고 있다.
에스티팜은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미국 생물보안법은 중국 CDMO 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에스티팜과 같은 국내 CDMO 기업에는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