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기 회복 기대감에 화장품株 급등... 실적 개선 여부가 관건
중국 경기 회복 기대감에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LG생활건강 등 국내 화장품 상장사들이 외국인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외국인 보유율이 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24일 중국 경기 부양책 발표 이후 수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증권가는 중국 내 화장품 시장 경쟁 심화로 실적 개선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내놓고 있다.
투자자들은 중국 내 화장품 시장 경쟁 심화와 중국 정부의 유동성 공급이 실제 화장품 산업 회복으로 이어질지 여부를 주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