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26일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7.
68% 급등하며 17만8천원에 거래됐고, 삼성전자도 3.
22% 오른 6만4천200원을 기록했다.
마이크론은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주당순이익(EPS)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고, 4분기 매출액 전망치도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마이크론의 호실적은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되며, 국내 반도체주에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